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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사_중앙자활센터와 함께 한 3년, 고맙습니다

중앙자활센터와 함께 한 3년,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중앙자활센터 제3대 원장 이정근 입니다.

2011년 8월 중앙자활센터와 인연을 맺은 지 어느 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중앙자활센터 원장 임기를 마치고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남지만

저를 믿고 함께 동고동락한 중앙자활센터 직원 분들을 비롯하여
지역자활센터, 광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유관기관 등..
모든 분들의 격려를 받고 떠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중앙자활센터에서 일하는 동안
현장과 함께 자활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활박람회를 비롯하여 전국자활기업, 내일키움통장, 희망리본, 자활연수원 등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자활사업은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 때,
자활사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협력하고 연대한다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중앙자활센터가 그 변화의 중심에서 올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중앙자활센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소중한 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14. 8. 8.
중앙자활센터 원장 이정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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